2013년 7월 3일

20130628 - 20130629 월인정원 햇밀빵 특강@2 빵 수업(1)

2013/06/28 - 2013/06/29
@ 전라남도 구례, 오미마을, 월인정원
햇밀빵 특강, 더 벨로의 반 목만 선생님
첫 번째  ─  달나라 사람의 정원에 가는 길 
:: 두 번째  ─  빵 수업을 듣다 (1)
세 번째 ─ 빵 수업을 듣다 (2) 





























작업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어요
사진을 제때제때 못 찍어서 이 사진은 한창 강의 중일 때의 사진이네요
7시에 작업실에 모여 서로 소개를 하고 반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거든요
재료 이야기와, 전체적인 작업 순서 같은 이야기를 하고 질문도 했어요.



















 가루들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요!
이 중에서 원하는 가루를 선택했는데‥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구례산 앉은뱅이 햇밀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도 그걸 선택했구요.
(구례산 앉은뱅이밀은 실험? 중이라서 따로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①②③
④⑤⑥
⑦⑧⑨ 이런 순서로,
1번 구례산 앉은뱅이 햇밀가루  2번 진주산 앉은뱅이 햇밀가루  3번 진주산 앉은뱅이 통밀가루(?)
4번 국산 호밀         5번 국산 밀기울, 6번 3분도 통밀가루
7번 앉은뱅이 통밀 8번 국산 호밀가루 9번 2분도 통밀가루
입니다. 가루를 날로 맛보기도 하고, 제분하지 않은 통밀도 그냥 먹어보고..! uu
생 것도 밀맛이 나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제가 가져온 재료에요.
햇밀빵에 넣고 싶은 재료를 각자 챙겨 오기로 했는데,
다들가득가득 챙겨 오셨더라구요ㅎㅎ
네팔에서 가져 온 짜이(milk tea) 가루랑 할머니가 주신 고향에 가셨을 때 가져온 고구마랑 호박을 가루낸 것, 집에서 키운 로즈마리 말린 거랑 마지막으로 새싹난 완두콩..ㅎㅎ..;
완두콩은  삶아 가지를 못 했는데, 월인정원님께서 친절하게 삶아 주셨습니다..ㅜㅜ

저는 삶은 완두콩으로 빵을 만들었어요~




















이건 월인정원님이 키우고 계신 발효종이랍니다!
이 주 정도 됐다고 하셨나..?
잔거품이  뽀글뽀글 냄세도 상큼했는데, 그렇게 되어야 살아있는..? 그런 거라고 하셨어요!
이번 방학 때 다시 키워 봐야지요..!




















저렇게 끊기지 않고 주르륵 흘러야? 된다고 하셨던 것도 같고..! @@;;
여하튼 발효종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재료 정하고, 배합을 만들어서 반죽 시작~
저는 무반죽법으로 반죽을 했어요.



















반죽을 열심히 열심히~
확실히 집에서 할 때랑은 다른 느낌..!
반죽을 끝내고 동글려서 밤동안 발효시킬 통에 넣어요




















이렇게......)
음, 그런데 사실 반죽이 질척?해서 제대로 다듬지를 못했어요..!ㅜㅜ
옮기려니까 잘 떼어지지가 안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무반죽법으로 반죽을 해서 반죽이 일찍 끝났어요.
다른 분들(손반죽)은 반죽 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정리하고 남는 시간동안
작업실 내부를 둘러보면서 구경했어요
다른 분들 작업하시는 모습도 보구요

 































음, 그나저나.. 월인정원님은 무슨 살림의 달인이신가..!ㅜㅜ
이렇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니......!;q




















사람들이 많아서 전체를 찍지 못한게 아쉬워요(

























다른 분들도 반죽을 다 하고, 작업실을 정리한 다음엔
각자 숙소로 갔어요
저는 오미동 사무장님께 연락을 드려 숙소를 예약했는데
작업이 마무리 되어 갈 즈음에 휴대폰을 보니 문자가 와 있더라구요
방이 바뀌게 되었다고.....@@.. 그래서 감나무집이란 곳에 다른 분들과 머물게 되었습니다~
작업실과 몇 분 거리에 있는 곳이었는데 그 곳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그렇게 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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