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8일

13년 05월 첫째 주말(4일, 5일) 일기

음, 어제 올린다고 했는데 하루 늦었네요.
I'm sorry to late update this.
요즘 근황을 짧게 말하자면 일찍 잡니다.
해야 될 게 밀려서.........ㅠㅠ 조금, 도망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침에 '빌리 밀리건'이라는 책을 주워 읽고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갖다주고 다시 빌렸어요.
다중인격장애에 대한 실화 소설인데.. 재미있네요.
이번 모임에 읽어가야 되는 책도 안 읽고 이거 읽고 있습니다..! 으악
.......이런 식으로 할 일이 밀려 있어요.
음.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번 주말에는  금요일에 마카롱(또 실패했어요!)을 만들고,

토요일엔 집에서 있다가 오후에 아는 분을 만나러 엄마랑 서면에 갔어요.
오후 5시쯤에 올리브 장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 분이 조금 늦게 오셔서
엄마랑 레몬에이드 시켜 마시며 기다렸어요.
음.. 한 삼십분쯤 지나서?^^ 그 분이 오셔서 음식을 주문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난 분이기도 했고, 엄마랑 나간 것도 오랜만이었어서 재미있었어요.


먼저 나온 샐러드!
해산물샐러드를 시켰는데 양이 세 명이 먹기에 적당해서(아니면 이야기하며 먹어서 그런가?^^;) 잘 먹었습니다!
해산물 맛있었어요.....!
(사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시켜서 다 제 입맛엔 맞았지만요! ^^)

그리고 네 가지 치즈 피자!
이태리어로 ㅋ..어쩌고 피자라고 되있던데, 이름은 복잡해서 까먹었네요!
어쨌든 달콤한 소스와 같이 나왔는데, 저는 소스가 같이 온 줄 모르고 그냥 먹다가 나중에 알고 소스 찍어 먹었네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 ㅈㅣㄴ다.........

마지막으로 나온 단호박 크림 파스타!
이름이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이 파스타 많이 아쉬웠어요. 제가 직원 분께 고기가 들어가냐고 물어봤는데, 그 분이 고기 안 들어간다고 하셔서 시킨건데..!ㅠㅠ 베이컨인지 뭔지 들어갔더라구요.....음.
아마도 무슨 커다란 고기로 착각하신 것 같은데.. 정말 고기 든 것 보고 대실망했답니다.
그래도 우선 먹기는 했는데...으으으........ 다음엔 꼭 자세히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ㅜ





그리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가, 슬슬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요, 저번부터 가고 싶던 도쿄루즈에 드디어 갔답니다!히히-)
저번에 설 연휴에 언니와 갔는데, 아쉽게도 연휴라 문을 안 열었더라구요..ㅠㅠ 이번에는 다행히^^? 문을 열어서 (그리고 운 좋게도 만석이 아니었어서! 저희가 앉고 난 뒤에 계속 손님들이 왔는데 다들 만석이라 돌아가시더라구요. 음.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자리에 앉았지요


주문을 받으러 오셔서 해주셨는데 이렇게 이쁘게 세팅을 해주시고 가시더라구요uu
 맛있어 보이는게 많았는데 저희는 저녁을 먹고온 뒤라 배가 불러 아쉽게 한 가지 과자만 시켰어요 ㅠㅠ 


 주문하고 얼마 있다가 이런 차를 내 주시더라구요!
주문하면 나오는 서비스..? 그런 것 같은데,
향은 향긋한데 맛은 그냥 물같은..?
오묘한 맛이라 신기했어요



드디어 대망의 과자가 나왔어요!:XD
레몬 머랭 타르트......?를 시켰는데,
타르트 무지 상큼상큼하고! 레몬으로 즙도 내서 뿌려주시고!
으으..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ㅠㅠ
접시도 이쁘고..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어요-)
그런데 아쉬웠던게 딸기퓨레가 너무 달았던 거..?ㅠ 
 그게약간 아쉬웠네요ㅎㅎ

 











그리고 나온 음료수!
어..? 음료수 나오고 타르트가 나왔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어쨌든 위에 두 개는 엄마랑 만난 분이 주문한 건데, 제가 주문한 망고 스무디는 사진을 못 찍어서 없어요. 스무디 무지 맛있었는데....... 아쉽네요. (그 때 마침 망고 스무디가 먹고 싶었거든요!ㅠㅠ 정말 좋았어요)
핫초코는 왠지 암웨이에서 나온 코코아 맛  비슷했던게, 확실히 코코아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았어요(조금 더 진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녹차라떼는 라떼라떼..uu 설렙니다

양이 많아서 나중엔 저 혼자만 먹었는데..^^; 그래도 무지 맛있었고 다음에 또 가서 맛있는 거 먹어야죠! 꺆 기대된다♥

아, 맞다. 그날 만난 분이 과자 부탁하셔서 마지막에 쓴 그 과자들 만든 거였답니다
조금 걱정됐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았다고 해서 정말 다행이기도 하고..!ㅠㅠ
내심 뿌듯했어요-3

그럼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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