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6일

20140406Today's diray 식목일

식목일


친구들과 나무를 심으러 밀양에 갔다. 꽃도 심고 나무도 심었다. 오랜만에 일을 해서 자고 일어나 몸살이 난 것만 빼면 좋았다.
저녁 문화제 때는 nacca씨의 '다정한 세상에서 아이가 웃기를', 스카 웨이커스의 정규1집 신곡 등 노래도 듣고 바람도 불고 별도 빛났다.

피곤해서 집에 도착해선 바로 잤다.

밀양에 간 건 두 번째인데, 갈 때마다 기분이 참 묘하다. 사회 어디를 가도 존재하고, 존재할 일인데 무관심한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그저 모르는 걸까? 아니면 알면서도 나의 일이 아니라서 회피하는 걸까
지금 우리는 미래의 것들을 갈취해 쓰고 있는건데
우리가 없을 앞으로의 세상에는
방사능이 공기 중에 퍼져있고
숲도 깨끗한 물도 없을 세상일텐데
우리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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