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4일

20140303 Today's diary @쿠바나Cubana

@쿠바나cubana


















  학교 친구들 세 명과 진동에 있는 카페 쿠바나에 갔다. 쿠바나는 작년에 2기 언니들이 알려 준 카페인데 간단한 브런치와 몇 가지 차, 커피, 음료를 파는 카페다.
 작년에 친구와 한 번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여전히 맛있었다.저녁 즈음에 8시 쯤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활동을 하니 피곤했는지, 늦은 오후부터 계속 배가 고파 저녁을 먹을 작정으로 갔다.
 쿠바나는 1인 1음료를 시켜야 하는 곳이라서 한 가지 씩 음료를 주문했다.한 친구는 음료를 좋아하지 않아 피자를 음료로 해 달라고 부탁 드렸다.주인 부부가 운영하는 것 같은데 정말 친절하시다.


















 쿠바나에는 맛있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판다. 한 판에 7,000원인데 두 명이 먹기에 괜찮은 크기다. 따뜻한 피자 먹고 한참을 얘기했다. 옛날 이야기도 하고 사회얘기? 모이면 이런 얘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방학 때 살은 이야기도 하고 재밌었다.

  중간에 아저씨가 석류차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대부분의 메뉴는 10,000원 안 선이다. 기억상 만원 넘어가는 음식은 없던 듯.
 벨기에 와플, 피자, 허니 브레드, 갈릭 브레드, 조각 케이크랑.. 번도 팔았던가? 피자만 두 번을 먹었는데 다음엔 갈릭브레드를 먹고 싶다. :)

 언제 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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