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4일

20140124 Today's diray



시노/혀니의 "죽음에 관하여" 보고 있다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정말 좋은 작품. 누구에게나 보기를 추천한다.



나의 죽음은 어떤 죽음일까?
내가 글을 쓰고있는 이 순간에도 죽을 수 있다.

사람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죽는다.

가스 중독, 감전, 지진, 해일, 비행기 추락, 교통사고, 화재, 살인, 익사.......


내가 죽는 순간에,
내 옆에는 누가 있을까
누군가 있기는 할까?

나는 '잘' 죽을까?




살아가는 건 정말로 매초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도.

나는 적어도 지금까지 굶어 죽지도 않았고, 죽을 병에 걸리지도 않았다.
음, 신기하다


많은 시간 죽음을 생각한다.
지금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가 고장나서 우리 동네에 추락할 수도 있다.
지금 동네 옆에 짓고 있는 아파트가 무너져 죽을 수도 있다
집이 무너질 수도 있고 연탄 불이 잘못 붙거나 가스가 새어서 중독되 죽을 수도 있다.

갑자기 누군가 집에 들어와 죽임 당할 수도 있고


나의 죽음이 내가 생각하던 것과 다를 수 있지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


나는 살아있기 때문에 언제나 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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