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3일

20140624 Today's diary

작년에 월인정원 햇밀잔치+특강에 간 기록을 남겼었다. 
( 첫 번째  ─  달나라 사람의 정원에 가는 길 )
다녀온 뒤로 줄곧 올해 햇밀이 나오고, 특강에 가길 기다렸다.
그런데.. 요즘 바빠 컴퓨터를 못 했더니, 특강 안내 글은 벌써 올라와 있고..
마감은 채 몇 시간도 안 되어 끝나있더라..ㅠㅜ
1년 내내 기다린 잔치에 가지 못하게 되어 무척 서운하다.
(물론 다음  날 빵긋은 늘 그렇듯이 모두에게 열렸지만 기말이 다가오는데 당일치기 방문은 너무 버겁다)

하계 수업은 예전에 꽉 찼고, 동계 수업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추세로 봐서는 그것도 올라오는 족족 마감될게 예상되서 과연 올해 구례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구례로 이사가서 마을 빵동아리에 참여해..? (물론 농담이다)
 

올해부터 다시 대구의 한서자기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원장님께서 밀가루를 아예 먹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 아무리 좋다는 우리 토종밀이어도 밀가루는 밀가루지 뭐.

뒤숭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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