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6일

20130606 diary, and One day scene





현충일이다.
호국 보훈의 달 대표휴일,
위키사전을 참조해서 뜻을 설명하자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殉國先烈)과 전몰(戰歿)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 이다.

휴일이다
마침 올해는 목요일,
중학교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온다!!
몇 달만에 만나는 건지 모르겠다,
같이 현미과자 만들기로 했다
현미가 없어서 콩가루 넣어야 될 것 같지만;;


지금쯤 다른 애들은 밀양에서열심히 농삿일 도와주고 있을테지
나도, 갈 생각 했는데
가지 않았다
여러가지 핑계댔다
너무 갑작스레 말했고

그만큼 집에서 잘 지내면 좋겠다
책 읽어야 한다.
글도 쓰고
할머니할아버지들과 같이 읽을 동화책도 빌리고
빵을 굽고..

















사진을 한 장 올린다.
지난 한 달간 계셨던 교사 실습하러 오신 선생님들,
마지막으로 가실 때 찍은 사진
나는 1학년이고 선생님들은 3학년 언니 오빠들과 주로 수업했지만
학교가 좁아서 나름 자주 뵈었다
수업도 한 두번 정도 같이 했고!
사진에 종이 들고 계신 분, 주아름 선생님이라고.
학교 소식지인 '담쟁이'에 실을 글을 써서 읽으셨다
글 읽다가 우시기도 하셨다
글 무지 잘 쓰셨던데..
얼마 있다 소식지 나오면 다시 한 번 읽을 수 있겠지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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