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4 Today's Diary
주말에 부산대학교 국어국문과에서 주최한 효원백일장에 참가했습니다.
백일장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산문부로 참여했고, 주제는 역(驛)이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런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나 싶어 참여해 본거라
글도 가볍게 쓰고 왔어요. 잘 쓴, 재미있는 글이라고 생각되진 않았지만
모처럼 글이 막힘없이 술술 써져 저 스스로 기뻤습니다.
평소에는 쓰고 싶은데도 잘 쓰질 못하거든요.
어쩌면 지루한 글일 수도 있었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
앞으로 다른 행사를 더 나갈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내일은 학교에서 지리산으로 등산을 갑니다.
산을 가는건 너무 오랜만이라 약간 기대도 되네요.
재작년 네팔에 있을 때 등산간 게 마지막이니까요!
이번에는 2박 3일로 가는데, 사실 약간은 귀찮기도 해요.
여러모로 바쁘고 생각도 많이 드는 그런 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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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the reply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