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3일

20131014 Today's Diary



주말에 부산대학교 국어국문과에서 주최한 효원백일장에 참가했습니다.
백일장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산문부로 참여했고, 주제는 역(驛)이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런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나 싶어 참여해 본거라
글도 가볍게 쓰고 왔어요. 잘 쓴, 재미있는 글이라고 생각되진 않았지만
모처럼 글이 막힘없이 술술 써져 저 스스로 기뻤습니다.
평소에는 쓰고 싶은데도 잘 쓰질 못하거든요.

어쩌면 지루한 글일 수도 있었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
앞으로 다른 행사를 더 나갈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내일은 학교에서 지리산으로 등산을 갑니다.
산을 가는건 너무 오랜만이라 약간 기대도 되네요.
재작년 네팔에 있을 때 등산간 게 마지막이니까요!
이번에는 2박 3일로 가는데, 사실 약간은 귀찮기도 해요.


여러모로 바쁘고 생각도 많이 드는 그런 날들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Thank you for the reply :D